
구글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했는데도, 내 글이 검색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는 단순한 사이트맵 문제보다 더 복잡한 색인(indexing) 누락 문제일 수 있습니다. 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며, 이를 방치하면 검색 유입, 애드센스 승인, SEO 효과 모두에 큰 타격을 줍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의 주요 원인, 복구 절차, 예방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. 특히 Search Console을 기준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고,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검색 반영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다뤄드립니다.
1 – 색인 누락의 주요 원인
색인(indexing) 누락이란 구글 검색엔진이 블로그 글을 크롤링은 했지만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. Search Console에서 “페이지가 색인되지 않음” 또는 “크롤링됨 – 현재 색인되지 않음” 등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런 메시지를 무시하면 블로그의 성장은 멈추게 됩니다.
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robots.txt 차단
Disallow
로 설정된 경로나 사이트맵 누락 시 구글이 색인을 중단합니다. 특히/search
경로 차단 외에 전체 접근이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. - noindex 메타태그 설정
<meta name="robots" content="noindex">
가 HTML에 포함되면, 구글은 해당 페이지를 절대 색인하지 않습니다. 템플릿이 자동 생성한 경우도 많아 확인이 필수입니다. - 중복 콘텐츠
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이 반복되면 구글은 ‘중복 페이지’로 판단하고 일부만 색인합니다. 티스토리, 구글 블로그 등에서도 유사 본문 반복 시 누락됩니다. - 콘텐츠 품질 부족
너무 짧거나 의미 없는 문장, 이미지나 외부 링크만 있는 글은 색인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. 검색엔진은 사람처럼 “의미 있는 정보”가 있는지를 평가합니다. - 크롤링 오류
이미지 용량이 너무 크거나 HTML 구조에 오류가 있을 경우, 크롤러는 페이지 분석에 실패하고 색인도 진행하지 않습니다. 구조 점검이 필요합니다. - 초기 블로그 or 신설 도메인
구글은 새롭게 개설된 블로그나 도메인에 대해서는 색인을 늦게 반영합니다. 어느 정도의 신뢰도 확보가 필요합니다.
이 모든 요인은 개별적으로도 작동하지만,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따라서 블로그가 ‘아예 검색에 뜨지 않는다’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오류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2 – 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 복구 절차
색인 누락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“요청”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. Search Console을 기반으로 오류 분석 → 원인 수정 → 색인 재요청이라는 전체 흐름이 있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.
- Search Console에서 상태 확인
Search Console에 접속해 URL을 검사합니다.
메시지: “크롤링됨 – 현재 색인되지 않음”, “탐색됨 – 색인되지 않음” 등 확인.
→ 이는 구글이 페이지를 보긴 했지만 “가치 없다”고 판단한 것입니다. - robots.txt 및 메타태그 확인
https://yourblog.blogspot.com/robots.txt
에 접속해 차단 경로 확인- HTML 소스에서
<meta name="robots" content="noindex">
존재 여부 확인 - 둘 중 하나라도 잘못되어 있다면 색인이 원천 차단됩니다.
- URL 수동 제출 (색인 생성 요청)
- Search Console → URL 검사 도구 → “색인 생성 요청” 클릭
- 하루 10~15개 제한 있으므로 핵심 글부터 요청
- 콘텐츠 품질 점검 및 개선
- 최소 700자 이상
- 서론 → 본론 → 결론 구조
- 이미지 포함, 내부링크 1개 이상
- H1, H2, 메타디스크립션 구조 점검
- 외부 유입 유도 전략 사용
- 글을 SNS(X, Reddit, Facebook 등)에 공유
- Ping 서버에 등록하거나, 관련 포럼에 링크 삽입
- 외부 유입이 있으면 구글이 “유의미한 페이지”로 판단하고 색인을 재시도함
🔗 참고: 인덱싱이 반복 실패할 경우,
👉 구글 서치콘솔 인덱싱 방법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
복구 후에도 Search Console을 통해 색인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, “처리 완료됨”으로 바뀌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.
3 – 색인 누락 예방 전략
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면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 블로그 운영 전체의 SEO 체계화가 필요합니다.
- 기본 SEO 태그 적용
<title>
,<meta name="description">
, 이미지alt
태그- 모든 글에 제목/설명/키워드 구조 삽입
- 내부링크 구조화
- 새 글과 기존 글을 서로 연결
- 한 글 안에 최소 2~3개 이상의 내부링크 포함
- 정기적인 글 업데이트
- 작성일자 기준 6개월 이상 지난 글은 업데이트
- “최종 수정일”이 변경되면 크롤러가 다시 반응
- Search Console 경고 모니터링
- ‘탐색됨 – 색인되지 않음’, ‘페이지가 소중하지 않음’ 메시지 확인
- 매주 또는 격주로 수시 확인
- 사이트맵 정상 제출 확인
- 기본 sitemap.xml 외에도 sitemap-pages.xml, sitemap-label.xml 등 추가 제출
- Search Console에 “성공” 메시지가 뜨는지 확인
- 글 발행 주기 유지
- 최소 주 2회 이상 글 발행 → 크롤러 주기 향상
- 발행 → 인덱싱 → 검색 노출 → 승인 구조가 완성됨
결론: 요약–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, 2025
구글 블로그 색인 누락은 단순히 글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아니라, 블로그 전체의 가치가 검색엔진에서 제외된다는 치명적인 오류입니다. 이 글에서 설명한 색인 누락 원인 분석, 복구 절차, 예방 전략을 실천하면 검색 노출 회복과 애드센스 승인 모두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 지금 내 글이 검색에 나오지 않는다면, 그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. 지금 바로 Search Console로 색인 상태를 점검해보세요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