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지털 초보자 스마트폰 앱 7가지

스마트폰은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지만, 디지털 초보자나 실버세대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복잡한 도구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기술도, 나에게 맞는 앱을 잘 선택해 사용하면 훨씬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, 사용법이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7가지 앱을 소개합니다. 문자, 영상통화, 교통, 건강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 위주로 정리했으니, 디지털 입문자나 부모님 스마트폰에 필수로 설치해드리면 좋습니다.

1. 카카오톡 – 국민 메신저

카카오톡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 앱입니다. 문자보다 빠르고, 사진·영상·음성 메시지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소통이 훨씬 쉬워집니다. 실버세대는 특히 자녀나 손주들과 연락할 때 유용하게 쓰이며, 이모티콘 기능을 통해 즐거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심리적 거리도 좁혀줍니다. 전화보다 부담 없고, 타이핑 대신 음성 입력 기능도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.

2. 네이버 앱 – 검색부터 뉴스까지 한 번에

디지털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능 중 하나가 ‘정보 검색’입니다. 네이버 앱은 포털 기능 외에도 뉴스, 날씨, 주식, 웹툰, 생활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해 스마트폰을 진짜 ‘손안의 도구’로 만들어줍니다. 음성 검색 버튼도 제공되어 말로 질문하면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, 타이핑이 불편한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.

3. YouTube – 시청은 물론 학습까지

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보기 앱을 넘어서, 실버세대가 쉽게 정보와 취미를 접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‘걷기 운동 영상’, ‘요리 레시피’, ‘드라마 다시보기’, ‘찬송가’ 등 관심 주제만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쉽게 시청할 수 있고, 자막도 설정 가능합니다. 구독 기능을 이용하면 자주 보는 채널을 자동으로 모아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.

4. T map 또는 카카오내비 – 길 찾기의 필수 도우미

길을 잃기 쉬운 실버세대에게 지도 앱은 꼭 필요합니다. 그중 T map과 카카오내비는 자동차 운전 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앱으로, 음성 안내와 커다란 지도 화면 덕분에 운전이 익숙한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. 도보 길 찾기 기능도 있어 버스 정류장, 약국, 은행 등 찾는 데에도 유용합니다.

5. 버스·지하철 앱 – 대중교통 정보는 실시간으로

지역별 버스 앱(예: 서울버스, 경기버스) 또는 ‘카카오맵’ 안의 대중교통 기능을 사용하면, 실시간 도착 정보와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앱에 정류장을 등록해두면 버스 도착 시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, 추운 날씨나 더운 날씨에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. 특히 실버세대에게 버스 놓치지 않는 앱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.

6. 건강관리 앱 – 만보계부터 혈압 기록까지

‘삼성 헬스(Samsung Health)’나 ‘Google Fit’ 같은 건강관리 앱은 만보기 기능, 수면 모니터링, 혈압·혈당 기록 기능을 제공합니다. 실버세대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걸음 수와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고, 건강 정보도 꾸준히 저장되므로 병원 진료 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사용법도 단순하며, 한눈에 보기 쉽게 설계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
7. 은행 앱 – 직접 가지 않아도 금융업무 OK

요즘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KB국민은행 스타뱅킹, NH농협 올원뱅크, 우리WON뱅킹, 신한 쏠(SOL) 등이 있습니다. 잔액조회, 이체, 공과금 납부까지 간단히 가능하며, 보안 기능도 강화되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초기에는 직원 도움을 받아 설정하되, 이후에는 화면 안내에 따라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

8.오늘의집 – 인테리어와 생활 아이디어 한눈에

실버세대가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앱이 ‘오늘의집’입니다. 집안 정리, 가구 배치, 소품 활용 아이디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인테리어 팁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. 사진 기반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어 텍스트보다 이해가 쉬우며, 원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돼 실용성까지 갖췄습니다.

9.배달의민족 – 간편한 음식 주문

    혼자 사는 실버세대나 외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한 배달 앱도 필수입니다. ‘배달의민족’은 사용법이 비교적 직관적이며, 전화 주문보다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 주소만 입력해두면 주변 음식점을 한눈에 볼 수 있고,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반복 주문도 어렵지 않습니다.

    10.국립중앙도서관 또는 전자책 앱 – 책을 손안에서

    독서를 즐기는 실버세대라면 스마트폰 하나로 수천 권의 책을 볼 수 있는 ‘국립중앙도서관 앱’이나 ‘교보문고 eBook’, ‘리디북스’ 같은 전자책 앱이 큰 도움이 됩니다.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이 있어 눈이 불편한 사용자도 쉽게 읽을 수 있고, 오디오북 콘텐츠를 이용하면 귀로 들으면서 책을 즐길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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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결론: 요약

    스마트폰 앱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몇 가지 필수 앱만 익혀도 일상생활이 훨씬 편리해집니다. 문자, 영상통화, 길 찾기, 건강 관리, 금융까지 다양한 기능이 우리의 삶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줍니다.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누구든 스마트폰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. 부모님이나 디지털 초보자에게도 이 7가지 앱을 추천해보세요.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   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
    스마트폰 사용하는 실버세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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